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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열날 때 해야할 일, 미리미리 준비해두어야할 것들 우리 아기는 지금 만 17개월. 어린이집을 아직 안 다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잊을만 하면 열이 나고 감기에 걸리곤 한다. 마주치는 어른들은 멀쩡해도 혼자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시기에 발열이 시작되곤 했다. 코로나와 감기 몇 번에, 나는 아기가 열이 갑자기 날 때를 대비해서 몇가지 꼭 챙겨두는 것들이 생겼다. 챔프(아세트아미노펜) 아기를 키우는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을 이 약. 챔프 빨간약 ㅎㅎㅎ 어제 아기가 예기치않게 저녁에 열이 나기 시작했는데, 그 시각이 저녁 여덟시 즈음이었고, 소아과와 약국은 문을 닫은 시각이니... 이런 경우에 대비해서 꼭 챔프는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일단 열이 37도가 넘으면 바로 챔프를 먹인다. 소아과에 갈수 있더라도 일단 먹이고 가는 편이다. 아기 열이 오르기.. 2022. 8. 19.
성남 위례 키즈카페 두두랑잼잼 | 36개월 이하 아기들을 위한 곳 오랜만에 연락온 조리원동기 언니네와 아기를 데리고 키즈카페를 다녀왔다! 사실 나는 키즈카페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아기를 데리고 누군가와 함께 일탈하기에는 키카만한 곳이 없다. 또, 집 안에는 많은 장난감을 두진 말자고 결심하였기 때문에, 가끔은 장난감 파티(?)를 시켜줘도 괜찮을 것 같아서 아주 가끔 키즈카페를 다녀오곤 했었고,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두두랑잼잼에 대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성남에 키즈카페가 어디어디 있는진 잘 모르지만, 우리 가족은 위례를 다녀오는 것이 위치상으로도 부담이 되지는 않아서 위례에 있는 곳을 두어군데 다녀와봤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키즈카페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서 기쁜 마음으로 포스팅을 남겨본다. 두두랑잼잼 베이비카페 위례에는 많은 키.. 2022. 8. 10.
부동산 매수 속이야기 | 세낀 매물과 정상입주 매물 비교, 전세가 폭등 현실 여전히 우리 부부는 살 집을 찾고 있다. 끝나지 않은 집찾기 전쟁.... 우리 부부 뿐만이 아니더라, 주변 신혼부부들을 봐도 집을 못 구해서 난리다. 이런 말도 참 씁쓸하지만 비싸든 말든 일단 매물이라도 시원하게 나오면 좋은데 그렇지 않다 ㅋㅋㅋㅋ 이 중에서도 정상입주 매물 이라고 하는 잔금 치르고 바로 매수자가 입주가 가능한 집이 전세나 월세를 놓고 있던 매물보다 훨씬 비싸다. 그러니 나같이 실수요자들은 정작 들어갈 집도 구해야하는 급한 상황인데 다른 매물에 비해 훨 비싸게 매수해야 한다는 거다. 극단적인 예가 될 수도 있지만 판교역 초역세권 대단지 아파트의 소형평수를 보면, 녹색형광펜으로 체크한 첫번째 세번째 매물이 정상입주가 가능한 매물이고, 하늘색 형광펜으로 체크한 두번째, 네번째 매물이 전세낀매.. 2020. 10. 21.
부동산 매수 속이야기 | 계약갱신청구권, 세낀 매물을 살때 매수인이 유의할 점. 우리집을 매수하려고 보니 정상입주, 즉 집주인이 살던 매물을 찾기 매우어렵고 그마저도 매물이 뜨면 세낀매물보다 거의 5천 이상은 비싸게 올라온다. 하 정말 부처님이시여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그렇지만 어쨌든 우리에겐 서울에 우리 엄마 아빠가 계시기 때문에 정말 급하다면 애기낳는 시점 전후로 컨디션 관리도 할겸, 몸조리도 할겸, 생활비를 드리고 지낼 수 있다. (단, 오래 지내면 서로 불편하기때문에 몇달만) 그래서 조금 싸더라도 짧은 전세를 안고 있거나 월세를 안고 있는 세낀 매물을 보고 있다. 사실 이 플랜대로라면 잠시 지낼 집도 있고 우리는 잔금을 임차만료 시점에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동산 법이 바뀌면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이라는걸 간과했다. *계약갱.. 202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