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PSYCHOLOGY1 연애 공백기, 외로워만 말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으로 바꾸세요. 무조건적인 소개팅이 외로움을 더 부추긴다.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연애를 안 하고 있어서 초조해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서른이 넘어가는 여자들인 경우 그 '서른'이라는 사회가 정한 말도 안 되는 타이틀 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하고 괴로워까지 하는 것을 많이 봤고요. 물론 한창 다들 여유있게 연애하고, 또는 결혼하여 육아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의 시계는 왜 이렇게 느리게 가는걸까, 이렇게 늦어져도 되는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원래 어색한 건 딱 질색이라 소개팅은 받지도 나가지도 않았지만, 이제는 언제 이런 소개팅이 들어올까 싶어서 누가 소개라고 해주겠다고 하면 '누구냐', '당장 소개해줘' 하지만, 막상 간단 PR을 듣고 있자니 전혀 내 스타일과 맞지 않아서 잠깐 망설여지네.. 2020. 9. 1. 이전 1 다음